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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동 지역 통장들과 소통 행보 시작

  • 웹출고시간2024.07.16 17:19:56
  • 최종수정2024.07.16 17:19:56
[충북일보] 충주시가 15일부터 동 지역 통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조길형 시장은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 시장은 직접 통장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15일 방문한 성내충인동은 전통시장 등 구도심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축된 지역상권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농한기에 접어들면 읍면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방문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꼼꼼하게 살피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역의 숙원사업뿐 아니라 시민의 작은 불편일지라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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