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제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찰서 진로 체험

감사 편지가 이끈 제천제일고 제천경찰서 진로 체험

  • 웹출고시간2024.06.12 17:36:58
  • 최종수정2024.06.12 18:17:45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12일 제천경찰서로 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체험은 평소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진행한 '우리 지역 직업인에게 감사 편지 쓰기' 활동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받은 제천경찰서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

이날 학생들은 경찰서장의 특강을 듣고 경찰의 업무와 경찰서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및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경찰서 방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기를 기회가 됐다.

이 학교 3학년 유현수 학생은 "경찰서에 와서 여러 가지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평소 동경하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교장은 "학생들의 감사 편지가 계기가 돼 이번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실천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직업 초대해 주고 좋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제천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