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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민단체 '쌀 적정생산' 결의

지역 벼 재배면적 55㏊ 감축 맞손

  • 웹출고시간2024.02.25 14:08:36
  • 최종수정2024.02.25 14:08:36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벼 재배면적 55㏊ 감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등 농민단체장과 '쌀 적정생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쌀 과잉생산 방지와 선제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민단체장들은 국민 1인당 연 쌀소비량(56.4㎏) 감소,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안정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55㏊ 감축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논에 콩,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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