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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품종 백세 콩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소와 전문 생산
백세시대를 겨냥해 개발된 신품종 백세 콩

  • 웹출고시간2024.02.25 13:57:14
  • 최종수정2024.02.25 13:57:14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와 씨드웰㈜ 대표 등이 Non-GMO 신품종인 백세 콩 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씨드웰㈜와 Non-GMO 신품종인 백세 콩 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백세 콩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업무협약은 신품종 백세 콩 생산 및 발전에 관한 것으로 백세 콩에 대한 품종 권한을 가진 농업회사법인 씨드웰과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신품종 콩 '백세'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약할 것 △신품종 콩 '백세'의 생산과 이를 이용한 가공, 판매에 대한 기술사용 권한 등이다.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는 농업 컨설팅 전문회사인 팜솔루션 임영민 본부장을 통해 백세 콩을 추천받아 2023년 7명의 농업인이 총 1만3천 평 규모의 시험 재배를 진행했다.

2023년은 전국적으로 콩 재배 작황이 좋지 않은 통계가 있음에도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 시험포에서는 평당 1㎏ 이상의 수확량을 보존하며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양 저탄소백세콩연구회 관계자는 "백세 콩은 다른 백태 콩에 비해 시장 경쟁성 또한 우수해 많은 농업인에게 호평받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단양저탄소백세콩연구회가 3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약 12만 평 규모로 재배가 예정돼 있으며 팜솔루션 임영민 본부장이 평당 1.5㎏의 수확량을 목표로 콩 재배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현재 콩 종자학의 최고 권위자인 백세 콩을 개발한 국립경상대학교 정종일 박사가 백세 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백세 콩 두부 및 두유, 순두부, 생콩(독성이 없어 생콩 취식 가능) 등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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