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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 '경품 이벤트' 개최

  • 웹출고시간2024.02.12 13:28:52
  • 최종수정2024.02.12 13:28:52
[충북일보]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 사랑 기부금 누적 금액 3억 원 달성 때부터 1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준다.

아울러 기부 이벤트로 1천500번째, 2천 번째 등 500번째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군청 누리집과 군 공식 SNS(네이버밴드 등)에 경품 당첨자를 게시하고, 당첨자와 유선을 통해 경품 금액 상당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과, 고춧가루, 김치, 제과, 대추 잼 세트, 사과즙, 발효 스틱, 전통주 등 8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현재 29개의 품목을 지정해 놓았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까지 군에서 모은 고향 사랑 기부금은 1천469건에 2억968만 원이다.

김상식 군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기부에 동참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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