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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

진천형 통합지원 모델 완성

  • 웹출고시간2024.02.04 14:24:31
  • 최종수정2024.02.04 14:24:31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천형 통합지원 모델을 완성한다.

군은 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다 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의료와 돌봄서비스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 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올해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 연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갈 필요 없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형 통합지원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의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 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누구든지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거진천 통합돌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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