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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학가 주변 생활쓰레기 대책 추진

교통대 학생,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 가져

  • 웹출고시간2024.02.01 15:57:18
  • 최종수정2024.02.01 15:57:29

충주 중검단마을회관에서 대학가 주변 생활쓰레기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한국교통대 주변 생활쓰레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대 학생, 인근 주민들과 중검단마을회관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교통대 학생(비상대책위원장 이한결), 대학가원룸주민(대표 이임규), 충주시환경수자원본부(본부장 한인수), 대소원면(면장 이정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불법투기 단속을 시에 건의했으며, 학생회 주관으로 분리배출 캠페인과 자취용품 나눔장터를 실시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배출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홍보물 제작 배부와 개강·종강 기간 쓰레기 집중 수거, 환경지킴이 운영 등을 시에 요청했다.

한인수 환경수자원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 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교 주변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학생과 주민들도 함께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국교통대 주변 생활쓰레기 배출 시민 편의를 위해 거점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 11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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