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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지역 하천 수질 '좋음'

원주환경청 수질측정망 운영결과, 조사대상 94% '좋음(Ib)' 이상

  • 웹출고시간2024.01.11 15:12:11
  • 최종수정2024.01.11 15:12:11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지역 하천 수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23년 충북·강원지역의 하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총 62개 지점 중 58개 지점(94%)의 수질등급이 '매우 좋음(Ia)' 또는 '좋음(Ib)', 나머지 4개 지점(6%)도 '약간좋음(II)' 또는 '보통(III)' 수준으로 나타나 관내 하천 수질은 양호하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지역 해당 시군은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단양군, 음성군 등 5곳이다.

원주환경청은 남한강, 북한강 등 5개 수계의 수질측정망 62개 지점에 대한 수질현황과 오염추세 파악을 위해 매월 총 52개 항목(BOD, COD, T-N, T-P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의 평가는 하천의 생활환경기준 중 BOD를 적용했다.

'좋음(Ib)' 등급 이상의 수질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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