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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만에 그림책 1천 권 독파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
2024년 첫 달성자 김나라 어린이… 누적 31명

  • 웹출고시간2024.01.04 11:16:06
  • 최종수정2024.01.04 11:16:06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 2024년 첫 달성자인 김나라 어린이.

ⓒ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진작 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2024년 첫 달성자가 탄생했다.

4일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김나라(사진) 어린이다. 31호 달성자인 김나라 어린이는 지난 2021년 7월 5세의 나이에 첫 그림책 독서를 시작해 30개월 만에 1천 권을 모두 읽었다.

김나라 어린이는 "엄마가 신청을 해주셔서 시작하게 됐지만, 그림책 읽는 재미에 빠져 많은 책을 읽다 보니 세계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보호자 김지영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림책 작가를 만나는 연계특강 또한 거의 참여했는데 이 또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주신 도서관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중 새 그림책 50꾸러미(250권)를 추가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5~7세 유아의 독서능력과 발달 수준에 맞는 1천 권의 도서를 선정한 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1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해 2022년에 8명의 완주자, 2023년에는 22명의 완주자가 배출됐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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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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