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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도 본예산 8천198억원 확정

올해 대비 0.16% 감소…건정재정 강화 기조에 맞춰 효율적 예산편성

  • 웹출고시간2023.12.21 12:51:13
  • 최종수정2023.12.21 12:51:13
[충북일보] 음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8천19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9일 361회 2차 정례회를 열어 올해 당초예산 8천211억 원보다 0.16% 감소한 내년 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 7천4억 원, 특별회계 1천194억 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낭비 요소와 소모성 경비를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 8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 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 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 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 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원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원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반면 △의원 국외연수비 3천200만 원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00만 원 △음성읍 보행자 우선 도로조성사업 2억 원 등 총 8건, 5억7천600만 원은 삭감됐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세수감소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군민복지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한 내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한 만큼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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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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