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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에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

챌린지 교통솔루션 발대식 열려

  • 웹출고시간2023.12.11 15:20:53
  • 최종수정2023.12.11 15:20:53

자율주행 순환버스.

ⓒ 음성군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자율주행 순환버스가 운행한다.

음성군은 11일 오후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교통 솔루션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국비 100억 원 확보)으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가운데 한 분야인 교통 부문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 교통 솔루션은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 △도심순환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마을형 통합모빌리티(MaaS) 플랫폼 구축 등 3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충북혁신도시 내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는 혁신도시 내에서 초소형 전기차 37대(음성 18대, 진천 19대)를 배치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자율주행 순환서비스 안내.

ⓒ 음성군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혁신도시 내 3㎞ 거리에서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다.

도심순환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는 기존 버스 노선이 다니지 않는 구간인 혁신도시 버스터미널에서 아파트단지(6.8㎞)에 이르는 12개 정차 지점(총 24개)을 자율주행버스 2대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6회(8회×2대) 순환운행한다.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마을형 통합 모빌리티(MasS) 플랫폼은 초소형 전기차, 자율주행차, 민간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통합한 것이다.

지역주민이 모바일 앱으로 지역 내 다양한 초소형 전기차, 자율주행차, 전기자전거 등의 위치 관제, 차량 관리, 사용예약, 결제·취소·반납 등 교통환경을 한 눈에 확인·사용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한 교통 솔루션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교통환경을 주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김윤배 청주대총장과 관계기관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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