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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우수인재 플랫폼구축 앞장

연구모임 27일 정책 간담회 개최
최종보고서 공유·다양한 의견청취
은퇴 중앙부처·국책단지 인력 활용방안 연구

  • 웹출고시간2023.11.28 14:06:48
  • 최종수정2023.11.28 14:06:48

세종시의회 김현옥(가운데) 의원이 지난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연구 우수인재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연구 우수인재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지난 27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학교 교장,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세종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현옥 의원은 이 자리서 그동안 진행해 온 '의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인재 조사·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연구용역은 세종시에 있는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세종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김현옥 의원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세종시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향상과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는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의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활용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행정·연구 우수인재활용 플랫폼구축 연구모임은 지난 2월 28일 발족식을 갖고 8차례의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운영 현황과 활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인사혁신처를 방문하기도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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