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연차대회

14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연차대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적십자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4일 지사 2층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포장과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고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신형근 충북도 행정국장,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직원, 봉사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명자 괴산부녀봉사회장, 한효동 청주봉사회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 충북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10호 김상호씨, 김춘희 옥동초 교사.

ⓒ 충북적십자사

이날 정부포상 4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578명,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표창 294명 등 총 876명에게 포상이 이뤄졌으며 14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원님들과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