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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능대책'만전'…불법주정차 등 강력 단속

  • 웹출고시간2023.11.14 16:52:47
  • 최종수정2023.11.14 16:52:47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5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여기에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및 차량 경적 등 소음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수능 당일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즉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고 사이렌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견인차량을 비상 대기해 필요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각종 방문 민원 처리도 10시부터 가능하다.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시 기획행정실장을 단장으로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단을 16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인근, 충북대 중문 일원, 성안길 일원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10개소를 선정해 현장 예찰에 나서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한다.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청년센터인 청주청년뜨락5959는 수능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신여자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시험 종료 후 귀가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주관 하에 청주시, 충북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도 펼쳐진다.

금천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청소년광장 등에서 수험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청소년광장에서는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는 데 불편이 없도록 청주시도 만전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시험이 끝난 후에도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천84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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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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