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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3.10.12 14:08:48
  • 최종수정2023.10.12 14:08:47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던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개관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의 지난해 이용객은 2만2천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이용자 가운데 50% 이상이 다른 지역 주민으로 음성뿐만 아나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다.

인근에 위치한 원남테마공원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과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1천280.66㎡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미세먼지, 비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1층은 종합놀이터와 플레이짐, 방방존이, 2층은 유아종합놀이존과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유아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으로 예약(https://www.eumseong.go.kr/ogmj)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료는 4천 원이다.

24개월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음성군민에게는 5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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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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