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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0:48:03
  • 최종수정2023.10.05 10:48:03

지난해 온달문화축제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이달 6∼9일까지 4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 중심으로 고구려-신라의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유아국악단-온달이 평강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 30부터 개막식과 인기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군량미를 확보하라, 각기 선돌 봉치기 민속공연,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단양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단양 한우 무료 시식행사도 예정돼 있다.

8일에는 전사한 온달장군의 넋을 기리는 온달장군 진혼제와 상여 및 회다지 놀이, 다양한 공연행사로 온달장군의 명복을 기원한다.

마지막 날에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삼회향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주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존이 만들어져 복식과 갑옷,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병장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활쏘기, 투호, 윷놀이, 비석치기, 연날리기 등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누름꽃 캔들 만들기, 우드버닝, LED무드등 만들기, 삼족오 비누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행사장 무료셔틀택시 운행, 종합안내소 운영, 의료지원본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 등도 운영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문화축제는 전국에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일하다"며 "다양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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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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