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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10명 수상

성인문해 노인들의 배움의 결실

  • 웹출고시간2023.08.24 13:32:09
  • 최종수정2023.08.24 14:22:36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한 김영자 씨.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자 씨는 '열아홉 스물아홉' 시화작품으로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받는다.

한희자 씨의 '사랑하는 아들들아' 엽서 작품은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수상작품에 선정됐다.

충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시화부문에서는 설성평생학습관 초등학력인정 김옥분 씨의 '내 세상속의 영어' 시화작품이 으뜸상(충북도지사상)에 뽑혔다.

또 찾아가는 문해교실 김영례, 신옥철씨는 배움상(충북도교육감상)을, 이정례 씨는 버금상(충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엽서부문은 설성평생학습관 강창순, 안성연 씨가 으뜸상(충북인재평생교육원당상), 함순이, 차옥희 씨가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은 다음달 8일 청남대에서 교육부·충북도·국가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3년 충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과 문해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성인 비문해자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한글교실, 학력인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늦깎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 학습자 작품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음성읍 설성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나의 이야기' 수상작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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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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