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비상상황 대비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3박 4일간

이정표(왼쪽 세 번째) 본부장이 농협충북본부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중점관리지정기관으로서 비상상황을 가정한 국민경제 안정화 등 상황별 대응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안보위협과 대형 재난위험 등에 대비한 위기 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국제정세 불안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시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직원들의 안보의식과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