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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통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2개 부문 수상

영동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최우수상
충주 중원당 청명주 약·청주 부문 '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08.20 14:11:41
  • 최종수정2023.08.20 14:23:49

시나브로 청주 화이트(왼쪽)와 청명주.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충북 전통주 2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는 5개 부문에서 15점을 선정했다.

충북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동군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는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부터 3연패를 달성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포도 청수를 이용해 만든 최초의 와인이다. 상큼한 레몬향과 달달한 포도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충주시에 있는 중원당의 청명주는 약·청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청명주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일에 마시거나 빚는 술이다. 인공 감미료 없이 국내산 찹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만든다. 깔끔한 목 넘김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중원당은 집안에 전해오는 제조 비법에 따라 술을 빚고 있다. 지난 1993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됐다.

도 관계자는 "수상을 통해 충북 전통주의 우수성과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충북 전통주의 경쟁력 확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농식품부가 2010년부터 우리술 품질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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