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 9월 모의평가 충북 재수생 응시 비율 늘어

6월 모평 보다 3.9%P…1년 전보다는 5.3%P 상승
교육부 킬러 배제에 따른 수험생 기대심리 작용 분석

  • 웹출고시간2023.07.23 15:48:36
  • 최종수정2023.07.23 15:48:36
[충북일보] 9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충북지역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수능이 쉬워질 것이란 수험생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1천37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가운데 고3 재학생 9천891명, 졸업생 1천480명으로, 재수생 비율이 14.9%를 차지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재수생 비율(11%)과 비교하면 3.9%P( 236명) 상승했다.

1년 전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9.6%)보다는 5.3%P나(422명) 늘었다.

킬러문항이 사라지면서 수능 난이도가 조정될 거라는 기대감에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N수생들의 재도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재학생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 응시생(9천891명)보다 133명이 감소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6월 모의평가와 함께 11월 수능의 '가늠자'로 평가받는다. 수능 출제 경향과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평가로 꼽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실력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로 기출 문제를 꼼꼼히 분석해 부족한 영역에 대해 기본 개념부터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EBS 체감 연계도를 더욱 높여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를 풀 때 도표나 그림, 데이터, 지문에 대한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82개 시험장(70개 고교, 9개 학원, 청주·충주·제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9월 6일 치러진다. 성적표는 10월 5일에 배부된다. / 김금란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