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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성공적 개원 위한 방안 논의

조병옥 음성군수, 서울대병원 방문…우수의료인력 확보 방안

  • 웹출고시간2023.06.08 15:04:16
  • 최종수정2023.06.08 15:04:16

조병옥(사진 왼쪽 첫번째) 음성군수가 8일 김영대 셔울대학교 병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충북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음성군은 8일 조병옥 군수가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김영대 병원장과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 자리서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 의료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병원 의료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 인력에 대한 정주 여건 대책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소방병원 운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진들이 많이 내려와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12월 착공, 현재 지하층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립소방병원은 부지면적 39만343㎡, 연면적 39만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2025년 하반기 개원할 예정으로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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