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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8 13:16:15
  • 최종수정2023.04.18 13:16:15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군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군민 안전 보험에 가입했다. 1년마다 갱신하는 이 보험의 보장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다. 개인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최대 2천만 원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뺑소니, 강도, 익사, 스쿨존 교통사고(만 12세 이하 어린이), 농기계사고, 가스 사고 등 15개 항목이다.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이 직접 관련 증빙자료를 한국지방공제회에 청구하면 보험금 지급 여부에 관한 결정이 난다.

군에서 지난해 농기계 후유장해 3건, 농기계 사망 2건을 보장(4천960만 원) 보장받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주의와 관심에 의한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사고 예방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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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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