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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세종시-소방 연계' 도시안전망 강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23.03.01 13:25:58
  • 최종수정2023.03.01 13:25:57

세종시가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지능형 도시안전망 연계구성도.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능형(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통합거래터(플랫폼)'와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 간 직접 연계'를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다매체119신고시스템은 음성 전화를 제외한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영상 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원활한 연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도시통합정보센터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중 사건·사고가 발견될 경우 119 전화로 신고했던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시스템 간 연계로 통합플랫폼에서 바로 119신고가 가능해진다.

통합플랫폼에서 119신고를 하게 되면 소방청 다매체119신고시스템에 접수가 되고, 소방청에서 해당 지역 소방본부로 신고내용이 전달된다.

소방청과의 연계로 보다 신속히 신고가 가능해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정확한 위치와 상세내용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전화로 신고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사건·사고 현장 근처 폐쇄회로텔레비전 사진도 함께 전달돼 소방 측에서 현장 상황 파악이 용이하다.

지금 현재 세종시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 △112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119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지원 서비스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서비스 등 5대 연계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112긴급 영상지원서비스는 사건·사고 접수 시 112상황실에 신고지점의 실시간 사건영상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파악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112긴급출동지원서비스는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현장사진(스틸컷) 및 CCTV 영상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119긴급출동지원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발생시 실시간 해당 지점 주변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사회적약자지원서비스는 아동·치매환자 등 사회적약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 영상 활용하여 즉시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세

또 재난상황긴급대응지원서비스는 재난·재해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재난상황실에 실시간 현장 CCTV 영상 등을 제공해 신속한 상황파악 및 전파, 복구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다.

세종시 관계자는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선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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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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