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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6 11:21:24
  • 최종수정2023.02.16 11:21:24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을 28일까지 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금강 유역 주변 주민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한다. 지난 15일 기준 5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검사 결과 양성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장내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된다.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육혜수 군 보건소장은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민물고기를 다룬 조리 기구를 자주 소독하는 등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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