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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철도 정책 토론회 개최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철도산업 발전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22.12.21 17:15:59
  • 최종수정2022.12.21 17:15:59

국민의힘 이종배(왼쪽 세 번째) 국회의원이 21일 국회도서관에서 '2022년 철도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뒤 김한영(오른쪽 두 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종국(왼쪽) 주식회사 SR사장 등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이종배 의원실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이 '탄소중립시대, 철도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2022년 철도정책토론회'를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시대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철도와 철도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재훈 교통연구원 명예연구원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박병석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이규진 아주대 교수, 이상호 한밭대 교수,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환경계획연구실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연구본부장, 김형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박대출(진주 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종국 주식회사 SR사장도 참석해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이 의원은 "철도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고 대량 수송이 가능해 세계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도로에 밀려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철도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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