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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손잡은 기업과 주민 '한마음'

SK 임업, 재 처리통 지원

  • 웹출고시간2022.11.06 13:56:14
  • 최종수정2022.11.06 13:56:13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임야를 소유한 SK그룹 산하 SK 임업이 지난 4일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주민에게 재 처리통 20개를 전달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 638ha의 임야를 소유한 SK그룹 산하 SK 임업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SK 임업 소유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나무 등 다수의 나무를 태웠다.

이때 군청 공무원들과 산불 진화대, 주민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불 진화에 나섰다. 덕분에 산불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다.

소방서 조사 결과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에서 사용하고 남은 재를 산림과 인접한 주택 뒤에 버렸다가 작은 불씨가 바람에 살아나 뒷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임업은 이 같은 산불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불씨가 살아나지 않는 뚜껑 달린 재(물건이 타고 난 뒤 남는 가루) 처리통 20개를 주문 제작해 마을의 화목보일러 취급 농가에 나눠줬다.

재 처리통은 주민에게 올바른 재 처리 방법과 산불에 관한 경각심을 홍보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SK 임업은 앞으로 마을과 상생하는 방안과 사회적 가치를 찾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SK 임업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에 발생하고, 피해 복구를 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산불 예방과 주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재 처리통을 지원했다"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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