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봉사원대회 성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38회 적십자 봉사원대회에서 참여자들이 봉사에 대한 다짐을 담아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38회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날 행사는 '누구나 봉사'라는 주제로, 1천500여명이 참여해 치러졌다.

행사는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결의문 낭독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봉사원대장 세인봉사회 김영숙 봉사원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3명 △적십자 회장 표창 3명△적십자 지사회장 표창 3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는 노란 조끼의 천사, 봉사원을 위한 자리"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렇게 많은 봉사원분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