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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9 10:17:56
  • 최종수정2022.09.29 14:41:52

충주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마련한 프로그램 문채부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5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는 전국의 기초지자체 29곳이 신청했다.

문화, 예술, 관광 등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면 평가, 현장 검토,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그 결과, 충주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예비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

시는 2018년과 2019년, 2021년 세 번의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충주살면, 충주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네 번째 도전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 충주중원문화재단 내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하고 내부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지난 4월 행정협의체 발족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공을 들여왔다.

시는 시내권, 시외권 문화생태계 구축사업과 충주형 리빙랩 등 다수의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도시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를 배우고 문화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힘써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두레, 충북경제혁신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7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4대 위원회'의 협조도 공모 선정의 큰 힘이 됐다.

시는 예비문화도시 지정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향후 체계화된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문화산업과 연계해 문화도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중심도시 충주라는 비전 아래 외부용역 없이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이 도시문화의 중심이 돼 문화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도시 충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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