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에서 교통사망사고 또 발생

7월 이후 6명 사망
경찰,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 웹출고시간2022.09.14 13:51:06
  • 최종수정2022.09.14 13:51:06

김철문(가운데) 충주경찰서장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주덕읍 36번 국도를 찾아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8월 27일 소태면, 같은 달 29일 연수동, 9월 1일 용산동에서 각각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10여일 만이다.

앞서 충주에서는 지난 7월 9일 중앙탑면, 같은 달 10일 엄정면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13일 주덕읍 비젼모텔 앞 도로에서 화물차와 자전거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

잇따른 교통사망사고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충주경찰서는 14일 사고가 발생한 주덕읍 36번 국도에서 김철문 서장을 비롯한 경비교통과장, 서충주지구대장,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현장회의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사고 도로에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사고지점 2㎞ 구간을 80㎞에서 70㎞로 하향 조정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을 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철문 서장은 "도출된 방안은 경찰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조속히 시행할 것"이라며 "합동점검과 시설개선을 통해 유사한 교통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부족한 교통경찰관 인력을 보충해 충북경찰청 교통경력(싸이카, 암행순찰대, 경찰관기동대)과 합동으로 주요교차로 및 교통사고 취약개소 위주로 단속 활동 강화와 함께 거점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특히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과속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