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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5 15:38:43
  • 최종수정2022.09.05 15:38:43
[충북일보] 충주시는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오모씨 등 의사상자 6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벌였다.

의사상자 추석맞이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12년 시정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2013년 문패 제작 달아주기 △명절맞이 위문에 이어 올해까지도 의료급여, 교육급여, 의상자 및 유족 취업 보호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예우 및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살신성인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의 용기가 영원히 존중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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