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석교초 야구 전국소년체전 2연패

대전 신흥초 12대 7로 누르고 우승

  • 웹출고시간2022.05.30 17:12:45
  • 최종수정2022.05.30 18:10:13

청주 석교초 야구선수들이 30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12대 7로 누른 뒤 환호하고 있다.

ⓒ 석교초 학부모
[충북일보] 야구의 명문 청주 석교초가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30일 포항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13세 이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신흥초와 맞붙어 12대 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석교초는 4회 초까지 3대 0으로 끌려가다 4회 말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10점을 따냈다. 이어 5회 초 4점을 내주긴 했으나 5회 말 다시 2점을 추가 득점하며 12대 7로 대전 신흥초를 제압했다.

석교초는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를 7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 26일 1회전에서 경기 수원 신곡초를 7대 2로 가볍게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어 이튿날 벌어진 16강전에서 제주선발을 13대 5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28일 열린 8강전에서 세종시유소년부를 7대 1로 누른 석교초는 29일 준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온천초와 맞붙어 7대 1 대승을 거뒀다.

대전 신흥초는 26일 1회전에서 전북군산남초를 9대 1로 이기고, 8강에서 대구본리초를 3대 1, 준결승전에서 부산 수영초를 12대 8로 이겼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