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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5 17:16:23
  • 최종수정2014.05.25 17:16:21

전국 최강 충북 룰러선수단이 경기를 끝내고 임원과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족의 이름으로' 금메달을 일궜다. 전국 최강 룰러의 힘은 가족이었다.

충북선수단 중에는 형제, 자매 등이 동반 출전해 충북선수단에 무더기 금메달을 안겨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정병희(봉명중 3년), 천종진(봉명중 3년), 이예림(서현초 6년), 강수진(단성중) 등이다.

정병희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남중부 롤러 EP1만m와 E 1만5천m,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올랐다.

형 정병관은 현재 충북체육회 롤러 경기부 소속으로 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형에 이어 동생인 정병희가 이번 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여자 초등부 1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예림(서현초 6학년)도 대표적인 롤러 가족으로 꼽힌다.

아버지 이은상 서원대 겸임교수는 롤러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국체전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어머니도 육상선수로 활약한 만능 스포츠 가족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예림은 승부욕이 강하고 훈련량이 많아 앞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롤러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또 여중부 EP1만m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수진도 충북을 대표하는 롤러가족.

언니 강은진(단양 한국호텔관광고 2년)은 초등학교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해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동생 강혜진(단성중 1년)도 초등학교때부터 전국을 누비며 언니들과 함께 메달을 획득, 3자매의 메달만해도 수십개가 넘는다.

천종진도 3남매가 롤러경기부에서 운동하고 있는 롤러가족.

형 천종찬(충북체육회 롤러경기부)과 누나 천주현(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1년), 천종진까지 3남매가 롤러경기 스피드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다.

초등학교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천종진은 이번 체전에서 남중 1천m에서 기대대로 금메달을 따내 충북 롤러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동료 정병희와의 선의의 경쟁구도도 볼만하다.

또 서재원(오송중학교 1년)·서선우(만수초 6년)·서재우(만수초 3년) 3형제도 룰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태형(보은중학교 3년)·김태수(보은중 1년)형제가 이번 체전이 출전했다. 김태수는 지난 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인천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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