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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메달전선에 '이상기류'

이기용 전 교육감 빈자리…역도 등 부진 목표 메달 획득 못해

  • 웹출고시간2014.05.25 17:14:44
  • 최종수정2014.05.25 17:14:43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의 5년연속 3위 입상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충북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으로 꼽히던 역도 등 일부 종목에서의 부진이 충북선수단의 메달전선에 이상 기류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대회 이틀째 충북은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7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8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은 경기(금 45)와 서울(금 25), 경남(금 19)에 이어 경북(금 17)과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충남은 금 13개, 대전은 금 7개로 세종(은 1) 제주와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충북은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롤러에서 무더기 메달을 일궈내기도 했다.

충북은 이날 인천 동막동 동막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끝난 롤러경기에서 무려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병희(봉명중)가 EP1만m와 E1만5천m, 3천m계주에서 우승하며 충북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으며 이동민(증안초)이 3천m포인트에서 9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수진(단성중)이 EP1만m에서 30점으로 우승했으며 한수연(단성중)이 E1만5천m에서 26분07초096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 충북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강수진은 E1만5천m에서 은메달을, 한수연은 EP1만m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또 천종진(봉명중)이 1천m와 3천m계주에서 금메달, 300mTR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예림(서현초)은 1천m에서 금메달을, 300mTR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형(보은중)·태수(보은중) 형제도 이번 대회 3천m계주에 출전, 형제가 나란히 금메달을 질주했다.

충북은 이밖에 사격과 양궁, 조정, 유도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

사격에서는 보은중 박준혁이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또 지난해 팀을 꾸린 청주 복대중이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기록했다.

양궁에서는 박소희(청주 용암초)가 35m와 2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조정에서 여자중등부 이다혜(칠금중)가 싱글스컬에서 박채연·신다솔(칠금중)이 더블스컬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도에서는 고제민(용암중)이 -51㎏급에서 금메달을, 육상은 한수린(음성 대소초)이 멀리뛰기에서, 정시우(내토중)가 8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타냈다.

하지만 충북은 예상했던 역도와 육상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목표인 종합 3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충북소년체육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던 이기용 전 교육감의 빈자리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인천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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