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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6 13:21:03
  • 최종수정2021.07.06 13:21:03
[충북일보] 유철희 진천 초평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38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심(農心)을 헤아리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에 출마해 첫 당선이 된 후,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재신임을 얻었다.

부임 후 보궐선거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속히 추스리고 내실경영에 매진해 벼 드론방제 도입, 2020년 상호금융대상 수상 등 작지만 강한 초평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도입해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험재배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후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애플수박 공선(공동선별)출하회를 조직해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로 현재 수도권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전국적인 수요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철희 조합장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들어 가는 한편 신소득작물인 애플수박의 규모화와 명품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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