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대학의 경쟁력이다 ② 주성대학 부사관학부

창공·대륙 누비는 전문가 양성

  • 웹출고시간2008.11.20 16:1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진국군을 이끌어갈 전문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성대 부사관학부 학생들이 제복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주성대학 부사관 학부는 21세기 선진 국군을 이끌어갈 전문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06년 충북 유일의 군사학부인 부사관과 신설을 계기로 국방전자통신과, 국방건설과 3개과로 확대 구성됐다.

이론과 실기를 위한 최신 첨단장비와 실습기재를 운영함으로써 전문 부사관 양성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여건이 보장돼 있는 것이 주성대 부사관학부의 최대 강점이다.

부사관과는 육·해 ·공군 부사관 후보생 양성과 아울러 전문지식과 기본 소양이 겸비된 전문 전투행정 인력양성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방전자 통신과는 군 전자통신분야 기술부사관 양성과 전자 정보통신장비 운용능력을 구비한 전문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국방건설과는 건설분야의 군 공병 기술부사관 후보생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윤수 학부장(국방건설과)은 "100% 군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군협약에 의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어떠한 취업대란이 오더라도 취업에 전혀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사관학부의 교육은 고교, 대학, 군이 함께하는 연계교육(1+3+1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부사관 양성을 위해 대학교수와 군 부대 교관이 공동지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군 및 고교 ·대학·산업체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실력과 능력 덕력 등 입체식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부사관학부는 분야별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프로젝트 수행과 산업체 견학을 실시하고 있고,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어학 및 컴퓨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덕력 향상을 위해 각종 동아리 활동과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전문성과 다기능성을 겸비한 통합교육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학·군 협약체결(해병대 2007년 11월, 육군 2008년 12월 예정)과 자매결연(육군 부사관학교 2008년 3월)을 통해 학생모집, 교육과정 운영, 교원추천 등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북 유일의 군사학부로 시작한 부사관 학부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은 물론 최근에는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송형래 부사관학과장은 "21세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국가안보의 중차대한 시대에 주성대학 부사관 학부는 국가안보의 초석이 되고, 선진국군의 최정예 중견 간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젊은이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성대 부사관학부 모집인원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3개학과 125명이다.(부사관학부 사무실 210-8360)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