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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 수행지지율 역대 최저

58% 기록 지난주比 5.2%p ↓
드루킹 사건·누진세 완화 영향
민주당 지지도 40.1% '하락세'

  • 웹출고시간2018.08.09 17:44:37
  • 최종수정2018.08.09 20:11:06

8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 리얼미터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50%대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8월 2주차 주중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5.2%p 내린 58.0%(부정평가 35.8%)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가상화폐·남북단일팀 논란이 있었던 지난 1월 4주차(60.8%) 이후 6개월여 만에 취임 후 최저치다.

세부적으로는 중도층(-6.8%p, 62.8%→56.0%)과 보수층(-6.6%p, 38.6%→32.0%), 진보층,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충청권, 서울, 50대와 60대 이상, 20대, 40대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정부의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 방식과 수준이 문 대통령의 지시로 급격하게 고조됐던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여론이 비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도 40% 선으로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p 내린 40.1%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50대, 중도층과 보수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1.4%p 오른 19.0%로 20%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PK와 서울,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정의당은 0.2%p 오른 14.5%로 3주째 최고치를 경신하며 15%선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주로 충청권과 PK, 40대와 20대, 진보층에서 올랐고, 진보층(24.5%)과 40대(20.7%), 충청권(22.7%)에서 20%대 기록하는 등 보수층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10%선을 넘겼다.

바른미래당은 수도권과 20대,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0.5%p 내린 5.3%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새 지도부를 선출한 '컨벤션 효과'를 보지 못하고 0.6%p 내린 2.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4천96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천507명(무선 80대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 6.0%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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