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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면서 산골음악회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 초청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06.27 12:55:03
  • 최종수정2018.06.27 12:55:0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은 28일 저녁 7시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8 소수면 산골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천시립합창단(단장 조익현)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소수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음악행사로,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등 뮤지션이 출연해 최정상 수준의 독창·중창·합창공연을 펼친다.

특히, 현대창작 합창음악, 한국가곡, 양희은 메들리, 오페라 카르멘,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 등이 이어지며 녹음 짚어가는 초여름 밤에 낭만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소수면은 귀촌한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2015년 제1회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농림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지차제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이번 음악회를 추진하게 됐다.

김금희 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음악회를마련했다"며, "수준높은 음악회 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괴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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