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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4 14:02:08
  • 최종수정2018.03.04 14:02:08

지난 2일 괴산군 청안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늘푸른농악대의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늘푸른농악대는 지난 2일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농악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악대는 청안면 마을 곳곳을 돌면서 풍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무사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함께 기원했다.

강인웅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를 통해 무술년 한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상만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늘푸른농악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술년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늘푸른농악대 회원은 201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지신밟기 행사 준비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연습해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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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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