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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림부 부차관보 괴산군 방문

괴산군의 선진 농업 배우기 위한 계절근로자 교류 세부 논의

  • 웹출고시간2018.02.08 10:39:17
  • 최종수정2018.02.08 17:54:52

지난 7일 괴산군을 방문한 캄보디아 농림부 스룬쏙콤 부차관보(오른쪽 네번째)와 방문단이 나용찬 괴산군수와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캄보디아 농림부(MAFF) 스룬 쏙콤(Srun Sokhom) 부차관보가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괴산군과 캄보디아 농림부 간 체결한 상호협력서(MOU)에 명시된 계절근로자 교류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한 것이다.

이날 스룬 쏙콤 부차관보는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 자리에서 "캄보디아의 젊은 인재들이 괴산군의 선진 농업을 배워 자국 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괴산군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룬 쏙콤 부차관보 일행은 업무협의를 마치고 괴산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일 농업기술센터, 8일에는 유기농업연구소를 차례로 견학했다.

또한 사리면에 위치한 서부농산에서 김치만들기 체험도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2015년 괴산군이 최초로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시행 확정된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옥수수, 고추, 담배, 인삼농가, 하반기는 절임배추 농가의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괴산군에 다녀간 외국인 인력은 총 117명으로 45개 농가의 일손을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기존 중국 집안시에서만 지원받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부터는 캄보디아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인력 수급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의 결과 올해 6월 캄보디아 청년 농업인 20명이 괴산군으로 파견돼 3개월간 일손 부족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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