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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단 창단, 시의회 본회의에서 논의해 달라"

  • 웹출고시간2017.10.26 20:41:50
  • 최종수정2017.10.26 20:41:50

윤경혁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축구단 창단을 시의회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프로축구창단 추진위원회가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경혁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장은 2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임위에서 3대 3 동수라는 명확하지 않은 결과와 무효표라는 성의 없는 투표가 중차대한 사항을 결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38명 모든 시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견을 묻고 싶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본회의에 상정돼)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청주시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도 했다.

시의회가 이런 추진위의 요구를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지방자치법상 부결된 안건이라도 의장 직권상정 또는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시의원 13명이 본회의 상정에 찬성하면 상임위에서 부결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이 다시 본회의에서 논의될 여지가 있는 것이다.

의결은 20명 이상이 찬성하면 된다.

박정희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안건 부의에 대해 동료 의원들과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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