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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현안 주민 스스로 푼다

음성군,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3~4건 선정·8천만원 지원
공동체 활성화·자치 확립 기대

  • 웹출고시간2017.06.01 10:40:57
  • 최종수정2017.06.01 20:06: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민주주의 실현 및 주민결정 행정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마을의 고민이나 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심사를 통해 3~4개의 대상사업을 선정 후 내년에 총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우리마을 알리기 △우리마을 가꾸기 △마을수업 △동네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 마을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모집·진행된다.

군은 다음달 7월 31일까지 공고 및 신청서 접수(공고 2017. 6. 1. ~ 7. 14. · 접수 2017. 7. 17. ~ 7. 31.)를 마치고 현지조사를 병행한 심사를 통해 9월 중 대상사업 및 읍·면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읍·면별 주민자치위원이 주도하는 (가칭)마을계획단 단원 3인 이상(공동신청)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재무 기획감사담당관은 "군이 추진하는 행정혁신은 결국 주민들 스스로가 책임있게 마을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데 있으며,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환경의 물리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관계와 활동을 창조하는 것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생활환경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해결하고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마을만들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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