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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근로자 문화예술 공모사업 연이은 선정

대풍산단서 사진교육하고 원남산단서 음악회 열린다

  • 웹출고시간2017.04.24 11:45:55
  • 최종수정2017.04.24 11:45: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먼저 대풍산업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사진교육에 선정돼 지난 11일부터 ㈜한독 교육장에서 단지 내 4개 기업 20명의 직원이 매주 1회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풍산업단지는 산재예방시설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 합동공모'에도 선정돼 산업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체력단련실을 설치하게 됐다.

군비 포함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장과 체력단련실을 구비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대풍산업단지 내 500여명의 근로자가 무료로 체력단련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인 우리들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가 하반기 원남산업단지에서 개최된다.

우영음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산업단지공단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공연접근성이 떨어지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해 대중음악·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공연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기업체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근무 만족도는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시너지가 되어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근로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시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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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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