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지역경제, 스포츠 통해 활력

스포츠메카로 발돋움 지역 경제 살린다

  • 웹출고시간2017.03.30 13:05:12
  • 최종수정2017.03.30 13:05:1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규모대회인 중등축구연맹전 등 31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32만여 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해 직접효과 25억 원, 파급효과 43억 원 등 모두 68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다.

또한 TV중계나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등 간접효과까지 포함하면 스포츠마케팅 효과는 10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도 오는 4월 3일 제천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농구대회, 족구대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26개의 대회가 이어지며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조대회 등 전국규모대회 9개를 유치하는 등 총 35개의 스포츠대회가 제천에서 펼쳐진다.

특히 5년 연속 열리는 제53회 추계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이 15일간 개최되고 제60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9일간, 전국대학배구연맹전이 8일간, 그 외 6개 대회도 2일에서 7일간 열려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까지 35만 명이상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이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한 이유는 전국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잘 정비된 스포츠시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숙박과 제천의 약채락 음식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스포츠마케팅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청풍호 절경과 제천10경, 비봉산 모노레일, 제천의 32명산 등 관광시설과 휴양시설이 잘 조성된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시는 올해 비봉산 케이블카, 의림지 역사박물관, 금월봉 관광시설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조성되면, 스포츠가 관광으로 연계되어 마케팅의 동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유치는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함께 스포츠메카 제천시의 이미지를 상승하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