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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세아시멘트 주변지역 주민과 간담회

환경보건센터 검진 대상자 40명 다양한 의견수렴

  • 웹출고시간2017.03.06 11:11:44
  • 최종수정2017.03.06 11:11:4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4일 오전 송학면 입석리에서 아세아시멘트 주변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실시한 '시멘트공장 및 780개 석회석광산 주변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 호흡기질환 유소견자로 판명돼 환경보건센터(강원대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앞서 환경부는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제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조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환경보건센터 검진대상자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나아가 행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에 일조하고 있는 아세아시멘트와 지역주민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참석주민들은 "2012년도 4월부터 환경보건센터의 검진을 받고 있는데 이런 간담회 자리는 처음"이라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민 건강관리와 악화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의 역할 증대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기존 검진자를 제외한 추가 검진도 가능하도록 환경보건센터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지정 보건복지센터 건강검진은 2012년도부터 시행돼 연 2회 상반기(3~4월), 하반기(10~11월)에 진료·처방을 받고 있으며 검진비용과 약값은 일체 무료다.

본 정책 도입 시 검진만 무료로 받고 약값은 주민 부담으로 시행됐으나 시에서 주민 약값 무료지원을 환경부 관련부서에 적극 건의해 관철시킨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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