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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역대 최대 규모 제1회 추경 의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추경

  • 웹출고시간2017.02.22 14:04:28
  • 최종수정2017.02.22 14:04:2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사상 최초로 2월 조기추경을 위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이 22일 제250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1회 추경은 당초예산 6천386억 원에서 774억 원을 증액한 7천160억 원 규모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올해 보통교부세 증액분의 조기투자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해 제천시 최대 역점 사업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으로 조기 추경이 필요하다는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간 공감대가 형성되며 전격 추진됐다.

그 규모 또한 역대 추경 중 가장 큰 이른바 '슈퍼추경'으로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예산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주요 도로개설 및 주요 역점사업 추진 등 자본사업에 500여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도로환경 개선 등 도심 기반확충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조성에 중점을 뒀다.

여기에 행사와 축제 등 1회성, 소모성 예산은 최소화하고 주민불편 해소차원에서 각종 크고 작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도 살뜰히 챙겼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된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조기에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기추경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공감하고 협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례없는 조기추경으로 확정된 예산이 우리지역에 조속히 투자돼 시민들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적지 않은 건설 사업이 포함된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774억 원의 예산은 당초예산과 함께 동절기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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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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