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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현장 순회 시장실 통해 공감 시정 펼쳐

9개 농촌 읍·면지역 순회 운영으로 현장 목소리 수렴

  • 웹출고시간2017.02.21 15:21:28
  • 최종수정2017.02.21 15:21:28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운영방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농촌지역 순회 현장시장실이 지난 10일 덕산면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현장시장실은 지난달 5일 한수면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읍·면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민선6기 첫 시행으로 IT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방영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청취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정참여 소외되었던 어르신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경로당 현장 방문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보다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8개 읍·면지역, 총 9회에 거쳐 현장 시장실을 추진한 결과 68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노인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이용의 불편함에 대한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 외에 지역의 교통문제와 환경문제, 제천의 발전 방향 등 발전적이고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도 있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법적인 사항은 이해를 위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며 "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현장을 방문·조사하기로 약속하는 등 불편사항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2017년 신년화두인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는 등 찾아가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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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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