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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경예산 부활여부 관심집중

시, 시기 앞당겨 2월임시회 제출
인라인경기장·가로숲길 조성 등
삭감됐던 144억 중 92억 재편성
시의회 "객관적 시각으로 검토"

  • 웹출고시간2017.02.12 14:35:40
  • 최종수정2017.02.12 19:26:27
[충북일보=제천] 전체 77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둔 제천시의회와 예산승인을 애타게 바라고 있는 제천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1회 추경 예산안을 이례적으로 두 달가량 시기를 앞당겨 2월 임시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지난 본예산 심사에 버금가는 철저한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예산안을 받아 든 의원들은 새롭게 편성된 신규 예산과 지난해 시의회가 삭감했다가 다시 심사 요청된 사업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3일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지 외 4곳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1회 추경에 편성된 신규 예산은 △화산동주민센터 신축 34억 △TV 제천촬영장 관광지 터 매입 33억 △근로복지회관 리모델링 15억 △교동근린공원 조성 38억 △청전2근린공원 조성 18억 △고암정수장 증설·시설개량 3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문예위 사무국 정리비용 2천500만 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및 미용페스티벌 2천200만 △소규모주민사업 24억 △마을 회관관리 5억 △용두산오토캠핑장 진입교량 설치 3억 △엑스포 사업비 추가 부담금 10억 △엑스포 행사장 제천시 홍보관운영 5천만 △경로당신축 3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심사의 최대 관심사는 본예산 삭감 예산 중 다시 상정된 약 80건의 사업비를 시의회가 어떻게 처리할 지에 달려 있다.

시는 지난 연말 삭감처리한 144억 원의 예산 중 약 92억 원을 다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들 사업은 △인라인경기장 조성 8억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8억 △명품가로숲길 4억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4억 △청풍랜드 진출입로 개선사업 6억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 3억6천만 △지역농업특성화기술지원 3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당초예산에 삭감 됐던 다양한 소규모 사업 예산이 포함됐다.

제천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객관적 시각과 합리적인 접근 방식으로 예산을 검토하겠지만 벌써부터 일부 예산은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며 "이번 추경 심사도 지난 본예산 못지않게 뜨거워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247회 2차 정례회에서 올해 본 예산안 가운데 144억5천367만원의 세출예산을 삭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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