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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2016 운영상황 보고

현장중심의 민원해결로 고충민원의 효과적인 해결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7.02.12 14:50:37
  • 최종수정2017.02.12 14:50:3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13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16년 운영상황 보고회를 갖는다.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제천시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시정촉구하고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 요구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운영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탁 위원장을 포함한 시민고충처리위원과 사무국 직원, 이근규 제천시장과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 한 해 신속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과 운영계획을 논의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처리한 고충민원은 144건(2015년 142건)으로 그중 87건(57%)이 안전건설국 관련 고충민원으로 가장 높은 건수를 보였고 집단민원이 39건으로 지난해(2015년 22건)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급격하게 늘어난 신규 공동주택 조성과 지방상수도 설치 관련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는 "2015년과 비교해 고충민원이 장기화, 집단화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며 "시민의 올바른 권익보호를 위하여 고충처리위원회의 중재적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 고충처리위원회는 이동신문고 운영, 타시도 옴부즈만 교류 등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고충민원 토론회, 시행권고사항 이행 관리, 위원 무료 상담 운영, 위원과 시민의 만남의 날 운영 등 현장중심의 민원해결과 장기민원의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최근 장기화·집단화 되고 있는 고충민원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업무는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가치 있는 과정이자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람먼저 행복제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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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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