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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람먼저 행복제천 시대' 준비

제천시, 주요업무계획과 2018년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01.22 16:33:26
  • 최종수정2017.01.22 16:33:2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사람먼저 행복제천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7시 시청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시정업무에 대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일과시간 이후 실시해 민원인을 배려했고 보고회 시작에 앞서 전통시장 내 5개소 식당에서 국·단별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찬을 실시해 지역경제 동향과 민의를 수렴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과 전 실·과·소장, 읍·면·동장, 주요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시정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 발굴 보고를 통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선 2017년 주요 시정 방향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통해 지역 화합을 이루고 시정발전에 속도를 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또 민선 6기의 실질적인 마무리 해이자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의 원년으로써 전 공직자가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2017년은 민선6기 5대 시정방침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품격 있는 문화관광 △살기 좋은 희망농촌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완성한다는 자세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예산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23건에 국비 562억 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보고했으며 향후 총괄보고회를 통해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마친 이 시장은 "탄핵정국 속에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시민행복을 위한 민생행정에 더욱 집중하자"고 강조하며 "올 한해 14만 시민시장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는 불굴의 의병정신으로 현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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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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