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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최영택 안전건설과장 등 공무원 4명 공직생활 마감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환송 속에 정든 직장과 이별

  • 웹출고시간2016.12.28 14:08:55
  • 최종수정2016.12.28 14:08:55
[충북일보=단양] 짧게는 20여년 많게는 40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았던 단양군 공무원 4명이 후배공무원의 뜨거운 환송 속에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단양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임공무원과 가족, 친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016 하반기 공직자 퇴임과 공로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권영연 상수도팀장과 문창락 단성부면장, 오순자 여천보건진료소장이 명예·정년퇴직하고 최영택 안전건설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최영택 과장은 1977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단성면장, 가곡면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두 차례나 받았다.

권영연 상수도팀장과 문창락 단성면부면장은 1977년과 1980년에 각각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행정업무 최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군정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들 중 가장 늦게 공직생활을 시작한 오순자 여천보건진료소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과 건강을 보살피면서 23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했다.

최영택 과장은 이임사에서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대과(大過)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류한우 군수님과 동료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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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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